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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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장미여사, 눈물의 2연승…양동근·김정민 大활약 [종합]

기사입력 2020.07.05 19:4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노래는 우아 우아 우아해 절대 시들지 않는 가창력 장미여사'가 2연승을 기록했다. 그 과정에서 에이프릴 김채원, 골든차일드 이장준, 배우 겸 래퍼 양동근, 가수 김정민의 정체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내 노래는 우아 우아 우아해 절대 시들지 않는 가창력 장미여사'가 2연승에 성공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내 노래 달고 말고 가욍 되고 말고 달고나'와 '충성 가왕석에 말뚝박겠습니다 말년병장'은 각각 린의 '사랑했잖아'와 故 신해철의 '재즈카페'로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충성 가왕석에 말뚝박겠습니다 말년병장'이 3라운드에 올랐고, '내 노래 달고 말고 가욍 되고 말고 달고나'가 가면을 벗자 김채원이 정체를 드러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뜯을까 말까 변치 않는 영원한 두근거림 뜯지 않은 택배'와 '오징어는 못생겼다는 편견을 버려 잘생긴 목소리 오징어'는 각각 씨엔블루의 '외톨이야'와 이덕진의 '내가 아는 한가지'를 열창했다.

'오징어는 못생겼다는 편견을 버려 잘생긴 목소리 오징어'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뜯을까 말까 변치 않는 영원한 두근거림 뜯지 않은 택배'의 정체는 이장준으로 밝혀졌다.

이후 '충성 가왕석에 말뚝박겠습니다 말년병장'과 '오징어는 못생겼다는 편견을 버려 잘생긴 목소리 오징어'는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맞붙었다.

'충성 가왕석에 말뚝박겠습니다 말년병장'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 백 홈(Come Back Home)'으로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와 독특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맞선 '오징어는 못생겼다는 편견을 버려 잘생긴 목소리 오징어'는 이승철의 '말리꽃'을 선곡했고, 호소력 짙은 창법과 뛰어난 고음 가창력으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오징어는 못생겼다는 편견을 버려 잘생긴 목소리 오징어'가 가왕 후보로 등극했고, '충성 가왕석에 말뚝박겠습니다 말년병장'의 정체는 양동근이었다.



'내 노래는 우아 우아 우아해 절대 시들지 않는 가창력 장미여사'는 김수철의 '못다핀 꽃 한 송이'로 방어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고, 2연승에 성공했다.

'내 노래는 우아 우아 우아해 절대 시들지 않는 가창력 장미여사'는 가왕 발표 직후 눈물 흘렸고, "제가 태어나서 이렇게 칭찬을 많이 받고 가왕까지 계속해서 한다는 게 꿈만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징어는 못생겼다는 편견을 버려 잘생긴 목소리 오징어'의 정체는 김정민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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