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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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조승우 닮아 연예인 됐다"

기사입력 2010.09.29 01:30 / 기사수정 2010.09.29 01:3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겨운이 28일 1주년 스페셜로 진행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조승우를 닮아 연예인이 됐다고 밝혔다.

김소연, 차예련 등 드라마 '닥터챔프' 출연진들과 함께 출연한 정겨운은 "내 안에 여럿 있다"며 자신의 닮은꼴 스타들을 언급했다.

정겨운은 자신이 월드스타 비의 눈, 조승우의 미소, 김남진의 각진 턱을 닮았다면서 특히 조승우와 닮아 덕을 봤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정겨운은 조승우를 닮아서 기획사에 캐스팅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겨운은 비, 김남진과 관련된 일화도 털어놨다. 정겨운은 외국에 갔을 때 비냐는 질문을 받았다면서 비와 눈이 닮았지만, 비보다는 눈이 좀 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남진과 만났을 때는 김남진이 먼저 알아보고 인사를 해 김남진이 알아볼 만큼 떴구나 생각했다며 솔직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형기, 최화정, 최홍만, Miss A(민, 지아), 노라조 조빈, 이유진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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