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피오의 활약으로 '도레미마켓' 멤버들이 받쓰에 성공했다.
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서는 뉴이스트 민현과 렌이 나란히 출연했다.
이날 렌은 시작부터 강렬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영화 '가위손'의 모습을 패러디한 채 등장한 렌은 "저는 가위손답게 감정이 없다"고 싸늘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황민현은 동현의 옆자리가 아닌 혜리의 옆자리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혜리는 "느끼는 게 많았나보다"라고 말했다. 민현은 "방송을 나가고 나서 보니 이쪽이 밝은 기운이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밝은 사람이고 또 두 번째 출연이라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 싶다"는 포부를 자랑했다. 또한 "준비한 것이 있냐"는 붐의 질문에 "열정"을 언급하며 날렵한 눈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첫 번째 받쓰 곡은 그룹 NGR의 '대한건아 만세'였다. 받쓰 원샷의 주인공은 혜리였다.
그리고 이들은 본격적인 '대한건아 만세' 추리에 나섰다.
'붐청이' 힌트와 다시듣기를 마무리한 뒤, 혜리가 첫 번째 '받쓰'에 나섰지만 실패하고야 말았다. 이에 도레미 멤버들은 70% 듣기 힌트를 쓰며 두 번째 도전을 이어갔다.
렌은 '받쓰' 도전을 했지만 결국 또 한 번 실패를 했다. 한 글자 힌트 후, 세 번째 도전에 나선 도레미 멤버들.
하지만 이번에도 제대로 듣지 못한 붐카 찬스를 시도했다. 그리고 렌과 민현의 활약으로 붐카 찬스를 얻었고 '대한건아 만세' 받쓰 역시 성공하며 짬뽕을 먹을 수 있었다.
치열했던 간식타임이 끝난 후, 삼색커리를 걸고 두 번째 '받쓰'가 이어졌다. 이번 '받쓰' 노래는 블랙핑크의 'See U Later'였다.
그리고 두 번째 받쓰 원샷의 주인공은 혜리와 민현이었다. 혜리는 '로제야 언니야~'라는 글을 통해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민현은 '별거 아니야'라는 문구를 담기도.
가사를 추측하던 중 피오는 '이제 그저'라는 문구를 바로 추리했고, 첫 번째 받쓰에 나섰다. 하지만 정답석에 가기 전까지 피오는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도레미 멤버들은 첫 번째 받쓰에 성공했다.
이에 멤버들은 모두 행복하게 삼색커리를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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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