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이 이민정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과거를 후회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57회에서는 윤규진(이상엽 분)이 송나희(이민정)를 향한 미련을 드러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규진은 이정록(알렉스)과 대화하며 웃고 있는 송나희를 발견하고 슬픈 표정을 지었다.
윤규진은 옥상으로 향했고, 유보영(손성윤)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앞서 유보영은 "너 아직 송 선생님 사랑하잖아. 아니야?"라며 물은 바 있다.
또 윤규진은 송나희가 이혼을 선언한 날을 회상했다. 당시 송나희는 "너랑 내가 서로 마주 보고 웃은 게 언제니"라며 쏘아붙였고, 윤규진은 "너 자꾸 네가 피해자인 척 말하는데 나라고 너랑 사는 거 행복한 줄 알아?"라며 발끈했다.
특히 윤규진은 과거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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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