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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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골키퍼' 칼리드 아스크리, 유니폼 벗고 '자진 퇴장'

기사입력 2010.09.28 13:05 / 기사수정 2010.09.28 14:38

인터넷뉴스팀 기자


[인터넷뉴스팀] '멍청한 골키퍼'로 유명한 칼리드 아스크리 골키퍼가 이번엔 경기 도중 유니폼을 벗고 경기장을 떠나 화제가 됐다.

27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칼리드 아스크리-역사상 가장 멍청한 골키퍼'란 제목으로 한 편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동영상에는 골키퍼가 자신의 실수로 골을 허용한 뒤 유니폼을 벗어던지고 '자진 퇴장'하는 모습이 나온다.

골키퍼는 페널티박스에서 수비수의 백패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상대 공격수에 골을 헌납한다. 문전에서 처리가 늦은 골키퍼의 단순 실수 영상이지만, 문제는 바로 다음이었다.

골을 내준 골키퍼는 분을 참지 못하고 유니폼 상의를 벗어 던진 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같은 팀 선수들이 뛰쳐나가는 골키퍼를 잡는 등 만류했지만, 골키퍼는 모두 뿌리치며 그대로 경기장을 나가버린다.

동영상을 보면 40분이 막 지난 시점으로 아직 전반전도 마치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아스크리 골키퍼는 2주 전, 페널티킥 상황에서 상대방이 찬 공을 막아낸 후 기고만장한 세레머니를 펼치다 역회전 걸린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 골을 내줘 전 세계에 멍청한 골키퍼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영상 = 유투브]



인터넷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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