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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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소속사 "피부 관리 후 부작용 피해? 심각한 상황 아냐"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7.03 10:1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이벤트성 피부 관리 시술을 받은 후 접촉성 피부염에 걸렸다며 답답한 마음을 호소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3일 엑스포츠뉴스에 "권민아가 최근 피부 관리 시술 후 피부염에 걸린 사실을 알고 있다"라며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도 봤다. 그렇게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화장품 구매 비용 100만원 환불을 받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소속사는 "알고 있다"면서 "개인의 문제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지만 화장품 회사와 큰 갈등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권민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길을 지나다가 한 화장품 회사에서 제안한 설문조사를 한 후 이벤트에 당첨돼 피부 관리를 받았고, 이후 접촉성 피부염을 진단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피부 관리를 받은 후 구입한 100만원 가량의 화장품을 환불해달라고 요구했지만 환불 받지 못한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며 억울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피부과에 돈 그만 쓰고 싶고 그만 간지럽고 싶고 홍조도 싫다. 내 100만원도 받아야겠다"라며 "화장품 회사 설문지 다들 조심해. 나 같은 사람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절대 가지마"라고 강조한 바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권민아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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