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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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조영건, ⅔이닝 3실점 조기 강판 [고척:온에어]

기사입력 2020.07.02 19:03 / 기사수정 2020.07.02 20:08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 조영건이 1이닝을 못 채웠다.

조영건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3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⅔이닝 동안 투구 수 24개 3피안타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하고 문성현과 바뀌었다.

첫 두 타자는 호기롭게 잡았다. 박건우,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를 각 좌익수 뜬공, 유격수 앞 땅볼 처리했지만 이후 불운이 따르는 장면이 나왔다. 다음 타자 오재일 타구가 천장 맞고 떨어져 2루타가 됐다. 

조영건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2사 2루에서 김재환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선제 실점하더니 다음 타자 최주환을 몸 맞는 공으로 내 보내 만루를 자초했다. 그리고 다음 타자 허경민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고 강판됐다.

조영건 뒤 오른 문성현은 2사 만루에서 첫 타자 박세혁에게 볼넷을 줘 조영건 실점이 한 점 늘었다. 하지만 다음 타자 국해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위기를 넘겼다. 키움은 불펜 소모가 있으리라 봤지만 예상보다 너무 빠른 시점이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고척, 윤다희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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