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27 09:14
[인터넷뉴스팀] 일명 '신상털기 전문 검색 엔진'이 등장해 네티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코글'이라는 이름의 이 사이트는 이름부터 사이트 디자인까지 '구글'을 그대로 본땄다.
이 사이트에서는 네이버 지식인·뉴스 댓글 검색, 싸이월드 개인 주소와 이름별 검색, 다음 블로그 검색, IP 검색 등 18가지 항목에 따라 검색이 가능하다.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신상도 보호받지 못하는 셈.
사이트가 인기를 얻으면서 개인정보유출은 물론 사생활 공개 등 여러 파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이거 너무 위험한 것 아니냐"라는 반응과 함께 "이런데 쓸 능력 있으면 다른데 써라"는 반응을 동시에 보이고 있다.
[사진=코글 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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