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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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김호중X영기X안성훈과 꿀잼 회동…다이어트→개인기까지 (퍼펙트라이프) [종합]

기사입력 2020.07.01 21:0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신성이 김호중, 영기, 안성훈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퍼펙트라이프'에는 트로트가수 신성이 출연해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기는 노래를 부르며 절친 신성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사랑의 금메달'로 호흡을 맞추며 우정을 자랑했다.

이어 새벽부터 집을 떠나는 신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요무대' 녹화 전 신성은 "유명해지니까 맨날 늦는다"며 누군가를 기다렸다. 이들의 정체는 김호중, 영기, 안성훈이었다.


이들은 오랜만이라며 인사를 나눴다. '미스터트롯' 이후 첫 회동이었다. 김호중은 신성에게 "'미스터트롯' 하기 전에 형을 엄청 봤다. 제가 원래 하고 싶었던 노래가 '빈 지게'였다"고 말했다.

이에 신성은 "작가님이 나한테 자꾸 다른 노래 하라고 하셨는데, 호중이 시키려고 그랬나보다"라고 답했고, 김호중은 "나한테도 다른 거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태클을 걸지 마' 부른 거다"라며 '빈 지게' 한소절을 불렀다.

신성은 함께 숙소생활 중인 안성훈, 영기, 김호중에게 반찬에 대해 물었다. 이에 안성훈은 "반찬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고 영기는 "냉장고가 큰 게 두 개야"라며 팬들의 넘치는 사랑에 감사해했다.

이어 신성이 "호중이 게 많겠네"라고 하자 영기는 "거의가 아니고 호중이 게 다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성은 김호중에게 "'미스터트롯' 할 때보다 살이 많이 빠졌다. 운동도 하냐"고 물었다. 이에 영기는 "얘는 스케줄이 운동이야. 스케줄이 많으니까"라고 대신 답했다. 

신성은 "나는 소속이 안 돼있으니까 남들 잠 좀 더 잘 때 나는 운전을 해야 한다. 그게 좀 힘들더라고"라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영기는 "스케줄 힘들 땐 우리집에 와서 자"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김호중은 신성에게 "지금 한창 농사지을 때 아니냐. 나중에 저희 초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신성은 "저 친구들 올 때는 기계를 안 부르려고 한다. 핸드메이드로 할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신성은 "예능을 해보고 싶은데 개인기가 필요하잖아. 개인기 어떤 것들 해?"라며 안성훈과 영화 '타짜'의 너구리 형사 개인기를 펼쳤다.

식사 중 신성은 "적당히는 먹는데 많이 안 먹는다. 소화가 잘 안 돼서 답답하다. 물을 마신다"며 "걱정이 되는 게 내가 건강검진을 한 번도 안 해봤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호중은 저도 30살 돼서 처음 건강검진을 했다. 정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러지 말고 받아봐라. 저는 다행히 아무것도 없었다"고 답했다.

또 영기는 신성에게 "너를 대할 때 힘든 게 딱 하나 있어. 난 남자랑 전화를 15분 이상 한 게 처음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김호중은 "나는 형이랑 8분 이상 했어"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들과의 식사 후 신성의 농촌 생활, 건강검진 결과 등이 이어졌다. 신성은 "유익한 정보를 얻고 가는 시간이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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