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08
경제

다이아 티비, ‘다이아 마켓’ 크리에이터 제품과 ‘유튜브 상품’ 연동

기사입력 2020.07.01 19:10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인플루언서 커머스 쇼핑몰 ‘다이아 마켓(DIA Market)’에서 크리에이터 제품을 ‘유튜브 상품(YouTube Merch)’과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이아 마켓에 입점한 크리에이터 제품을 ‘유튜브 상품’ 기능과 연동해 창작자 채널에 직접 노출하고 실제 구매까지 가능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유튜브는 현재 이와 같은 상품 기능을 북미∙유럽 등에서 선보인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다이아 마켓이 첫 번째 유튜브 상품 제휴처로 선정됐다.

다이아 티비와 유튜브는 상품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활성화 및 창작 활동과 수익화를 지원한다.

유튜브 상품이 처음 적용되는 채널과 제품은 총 5개다. ▲농사짓는 푸드 크리에이터 ‘산적TV밥굽남’의 ‘홍천한우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혼술 안주 리뷰 크리에이터 ‘애주가TV참PD’의 혼술 안주 시리즈 ▲뷰티 크리에이터 ‘킴닥스’가 기획한 파운데이션 ‘로크넛’ ▲ 뷰티 크리에이터 ‘로즈하’의 다이어리 세트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의 ‘핫팩’이 선정됐다.

다이아 티비는 향후 다이아 마켓에서 공개하는 크리에이터 제품에도 유튜브 상품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다이아 마켓은 커머스 사업을 원하는 디지털 인플루언서들을 위해 ▲상품 기획∙컨설팅 ▲제조∙품질관리 ▲마케팅∙정산 ▲재고관리∙배송∙고객응대 등 크리에이터 커머스 사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디지털 인플루언서라면 다이아 마켓 내 크리에이터 커머스 특화 서비스인 ‘크리에이터 공작소’와 유튜브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공작소’는 캐릭터 디자인 제작 지원 및 이미 소유한 IP를 활용한 상품을 손쉽게 제작∙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CJ ENM 다이아 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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