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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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 "첫 정규 'Dear', 보물같은 앨범…특별하고 소중해"

기사입력 2020.07.01 16:18 / 기사수정 2020.07.01 16:5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신용재가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신용재의 첫 솔로 정규앨범 'Dear'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Dear'는 신용재가 2년간의 공백을 깨고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다. 편지 앞에 주로 쓰이며 '친애하는' '소중한' 이라는 뜻을 가진 'Dear'는 신용재의 공백기를 기다려준 소중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앨범이다.

신용재는 "팀으로는 정규 앨범을 몇 장 냈는데 솔로로는 처음이다. 공백기 동안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 많이 생겨서 그 마음을 꽉 담아서 들려드리려고 'Dear'라는 타이틀을 선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저도 앨범을 준비하면서 첫 정규 앨범이라는 사실을 자각했다"며 "가수에게 보물과도 같은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특별하고 소중한 앨범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용재는 이번 앨범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타이틀곡 '첫 줄', '별이 온다'를 비롯해 수록곡 '비밀의 숲' '라라랜드' 등의 작사·작곡에도 참여했다. 

타이틀곡 '첫 줄'은 극적인 오케스트라 편곡과 신용재의 호소력 짙은 폭발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지는 곡이다. 지나간 과거를 한 권의 책으로 표현해 가장 아픈 추억에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이다.

신용재는 "비장의 무기 '이별'을 사용했고 고음도 많이 나온다"고 직접 소개했다.

더블 타이틀곡 '별이 온다'는 기적처럼 나에게 다가온 사랑하는 이를 반짝이는 별에 비유하여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기타 사운드와 온몸을 감싸는 듯한 오케스트라가 신용재의 따뜻한 보이스와 어우려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별이 온다'에 대해서는 "'첫 줄'과는 다른 느낌으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마음을 담으려고 했다. 제 목소리가 달콤까지는 가지 못해 포근한 느낌으로 갔다.


한편, 총 10곡이 수록된 'Dear'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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