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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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베리베리가 밝힌 #'로드투킹덤' #타이틀곡 '썬더' #목표는 톱10[엑's 스타]

기사입력 2020.07.01 16:30 / 기사수정 2020.07.01 17:3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Mnet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팀 이름과 색깔을 알린 베리베리가 프로그램 종영이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무대도 비주얼도 모두 성숙해진 모습을 담고서.

베리베리는 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네 번째 미니앨범 '페이스 유'(FACE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새 앨범 '페이스 유'는 '페이스 잇'(FACE it) 시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로 앞선 '페이스 미'(FACE ME)가 나 자신을 찾고 느끼고 마주하는 용기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면 '페이스 유'에서는 타인과의 연결을 찾고 그 속에서 아픔을 치유하며 진정한 나를 인식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베리베리 멤버들은 이날 새 앨범에는 전작보다 '성장'하고 '성숙'해진 모습을 담았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베리베리는 데뷔 시절부터 '크리에이티브돌' 콘셉트를 구축한 바 있다. 멤버 모두가 작사, 작곡, 안무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앨범 커버 이미지와 뮤직비디오에도 참여한 것.


데뷔곡부터 차곡차곡 DIY 버전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온 민찬은 새 앨범 타이틀곡 '썬더'(Thunder)의 뮤직비디오도 제작했다. 이에 대해 민찬은 "뮤직비디오에 서로 연결되고 치유되는 과정을 담았다. 오피셜 뮤직비디오 세트를 똑같이 찍은 장면이 있는데 두 가지 버전의 또 다른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에 쓰던 효과와는 다른 새로운 효과에 도전했는데, 전반적으로 편집 실력이 향상된 것 같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썬더'는 베리베리가 그동안 고수해왔던 청량한 소년의 이미지를 벗어난 다크한 콘셉트의 곡. 불안감 속에서 용기 있게 맞서고 극복하는 과정을 표현했다. 베리베리는 "생각보다 다크하고 무거운 곡이라 어떻게 소화할지 고민이 많았다. 과감하지만 절제된 성숙미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베리베리는 지난 4월부터 약 2주 전 종영한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남자 아이돌 선후배, 동료들과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며 '칼군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베리베리 멤버들 역시 '로드 투 킹덤' 출연으로 성장했다며 "무대매너와 표정 연기가 굉장히 늘었다"고 전했다.

리더 동헌은 '로드 투 킹덤' 출연에서 얻은 것을 묻는 질문에 "베리베리라는 그룹을 알릴 수 있게 된 것"이라며 "무엇보다 우리의 칼군무를 확실히 보여드린 것 같아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쇼케이스 말미 베리베리 리더 동헌은 "이번 앨범으로 베리베리를 더 많은 분들께서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톱10 노려보겠다"고 선언해 당찬 패기를 보여줬다.

'로드 투 킹덤'에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고퀄리티의 무대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린 베리베리가 프로그램 종영 2주 만에 초고속 컴백으로 팬들을 찾는다. 이전의 콘셉트와는 180도 다른 다크한 콘셉트의 '썬더'로 목표하고 있는 톱10에 진입할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젤리피쉬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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