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개그맨 엄용수가 자신과 관련된 루머를 언급해 화제다.
최근 방송인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에는 '사랑의 밤 엄용수의 연애참견시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지난달 10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고백했던 개그맨 엄용수가 러브 멘토로 출연, 그는 다양한 연애 사연에 "헤어지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병재는 "기승전 다 헤어지라는 것이냐"라며 "제가 알기로 얼마 전에 공개 연애를 시작하신 걸로 알게 있다"라고 운을 뗐다.
엄용수는 "어떤 분들이 재미있게 표현하려고 그런 것 같은데, '엄용수가 어린 사람을 좋아한다', 심지어 '어린 사람을 밝힌다'고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하고 가령 뭐 10살 차이가 난다. 그게 무슨 상관이 되고, 무슨 이유고, 왜 화제가 되냐"면서 "가령 제가 지금 70이라면, 저하고 열 살 차이 나면 60이다. 60된 사람이 어린 사람이냐. 말 같은 말을 해야지"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이걸 보고 있는데 우리가 정확하게 얘기해야 한다. 비교를 정확하게 하고 팩트를 정확히 제시해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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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