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전수민, 오늘(27일) 결혼…"새로운 인생, 떨려" 소감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모델 전수민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경진과 전수민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방송인 LJ 소개로 만나 1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고명환이 1부 사회를 맡고 1부 축가는 소명과 김경록이 부른다. 또 유정승이 2부 사회로 나서며, 훈제이, 김동찬, 최대성이 2부에서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채널A '아이콘택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시청자들과 만나기도 했다. 또 김경진은 오는 7월 1일 자신이 속한 트로트 그룹 신하를 통해 프러포즈송 '나의 사랑 너의 사랑'을 발매할 예정이다.



결혼식에 앞서 김경진과 전수민은 떨리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경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시간 후 드디어 새로운 인생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네요. 으~~ 떨려"라는 글을 남기며 웨딩화보 한 장을 게재했다. 

또 전수민은 "2년이라는 시간동안 확신을 갖게 해주고, 하루 하루 지내며 서로의 모습이 닮아져 있는 우리 두사람. 내일이면 둘이 하나가 되는 날. 늘 나를 위해주고, 가장 예뻐해주는 사람과의 결혼이라 행복하고 가슴이 많이 벅찹니다. 나도 유부의 세계로"라는 글로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유튜브 채널 '김경진TV'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수민은 2008년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한 후 뉴욕, 런던, 밀라노, 베를린 등 세계적인 무대에 오른 13년 차 베테랑 모델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전수민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