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33)가 23세 연상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한 매체는 스테파니가 23세 연상의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56)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스테파니가 지난 2012년 미국 LA발레단에서 활동했을 때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
브래디 앤더슨은 1990년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대표했던 외야수. 특히 한 시즌 50홈런 21도루, 21홈런 53도루 등의 특이한 기록으로 이름을 알렸던 선수. 1988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해 1988년부터 2001년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2002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했다.
현재 LG트윈스에 소속되어 있는 김현수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을 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김현수의 타격을 지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테파니는 현재 지난해 10월 이후 국내활동은 전무한 상황이다. 소속사도 지난해 계약이 만료됐기에 이렇다할 입장을 전해줄 통로가 없는 상황. 그러나 SNS로는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하고 있기에, 열애설에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 지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스테파니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발레 공연이 온라인으로 전환됐다는 기사를 자신의 SNS에 게재한 후 아쉬운 마음과 함께 "새로운 문화로 인해 많은 관심과 발레 공연 마니아 분들이 더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라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또 스테파니는 "현재 온라인으로 발레 강의를 진행 중이고 차기 발레공연 작품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직접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23세 연상 그리고 전 메이저리거 선수와 열애설이 불거진 스테파니는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차지한 상황. 어떤 입장을 내놓게 될 지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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