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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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속에서 유혹하는 'Monster'"…아이린&슬기 파격적 콘셉트 예고→기대UP[엑's 초점]

기사입력 2020.06.26 10:3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첫 유닛 아이린&슬기의 콘셉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7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아이린&슬기의 첫 미니앨범 '몬스터'(Monster)는 26일 파격적인 콘셉트를 발표하며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아이린&슬기가 노래할 '몬스터'는 바로 "꿈 속에 들어가 춤추고 놀며 빠져들게 하는 불멸의 존재"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아이린&슬기의 스케줄 포스터에 삽입된 이미지에는 나른한 눈빛으로 유혹의 손길을 뻗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앞으로 공개될 티저 이미지, 뮤직비디오 티저 등의 콘텐츠에 대한 기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슬기는 최근 진행된 패션매거진 화보 인터뷰에서 아이린&슬기의 무대는 콘셉트가 아주 명확하다고 귀띔한 바 있다.


슬기가 예고한대로, '몽중무'(夢中舞)를 펼칠 두 사람의 퍼포먼스는 명확한 콘셉트를 예고해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레드벨벳의 전매특허는 콘셉트를 제대로 표현해내는 퍼포먼스와 비주얼. 데뷔곡 '해피'부터 '덤덤', '루키', '아이스크림 케이크', '러시안 룰렛', '빨간맛', '파워업', '음파음파' 등의 히트곡에서는 상큼 발랄한 귀여운 모습을 드러냈다면 '비 내추럴'(Be Natural), '7월 7일' 등에서는 몽환적 콘셉트로 앞선 콘셉트와는 확연히 다른 느린 템포의 매력을 선보였다. 또 '배드 보이'(bad Boy), '피카부'(Peek-A-Boo), '싸이코'(Psycho), 'RBB'(Really Bad Boy) 등에서는 R&B댄스 장르와 업 템포 댄스 장르를 넘나들며 미스터리한 콘셉트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레드벨벳도 콘셉트에 충실한 퍼포먼스로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 화제를 모았는데, 슬기는 아이린&슬기에서 보다 더 명확한 콘셉트를 예고했다. 때문에 앞으로 열흘 후에 발표될 '몬스터'의 곡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당초 6월 15일 발매 예정이었던 앨범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발매를 7월 중으로 연기한 아이린&슬기. 그룹의 첫 유닛으로 나서 '몬스터'처럼 음악팬들을 매혹시킬 수 있을 지, 많은 이목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M, 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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