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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바론 성공!" 젠지, 2대1로 잘나가는 담원 제압…'시즌 2승'

기사입력 2020.06.25 23:12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젠지가 깜짝 바론 성공으로 담원을 잡았다.

2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젠지 대 담원의 1라운드 2주차 경기가 열렸다.

이날 젠지는 라스탈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다.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나왔다.

3세트에서 젠지는 오른, 자르반, 오리아나, 칼리스타, 타릭을 골랐다. 담원은 케일, 그레이브즈, 조이, 세나, 판테온을 선택했다. 

2분 담원은 카정을 온 클리드를 체크, 킬을 냈다. 4분 클리드는 탑에 들렸지만 쇼메이커가 텔로 합류하면서 오히려 당했다. 

7분 봇에서 싸움이 일어났다. 담원 봇듀오가 라이프의 체력을 깎아놨고 쇼메이커가 마무리했다. 8분 전령 타임, 젠지가 전령을 차지했지만 눈을 먹지 못했다.

12분 젠지 봇 듀오는 먼저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너구리가 텔로 넘어오면서 라이프가 또 죽고 말았다. 킬 스코어 5대 0.

15분 클리드는 탑에 갱킹, 너구리를 잡았다. 17분 담원은 두 번째 대지용을 포기했고 젠지가 처치했다. 18분 젠지는 미드를 밀며 고스트를 죽였다. 

21분 젠지는 깜짝 바론을 시도했다. 이를 늦게 눈치 챈 담원은 부랴부랴 따라갔지만 결국 바론을 내주고 한타도 대패했다.

23분 젠지는 바론을 바탕으로 미드 봇 2차를 밀었다. 단번에 골드를 역전시킨 젠지. 승기를 잡았다. 26분 담원은 3인이 뭉쳐 라스칼을 잡아냈다. 

27분 젠지는 용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잘나가는 담원을 잡았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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