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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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정지훈, "아프리카전. 기인 경계돼 미드정글 깜짝픽 대처 잘 할 것"

기사입력 2020.06.25 21:36 / 기사수정 2020.06.25 22:4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쵸비' 정지훈이 아프리카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2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2주차 DRX 대 샌드박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DRX는 2대 1로 샌드박스를 잡아내며 시즌 3승을 찍었다. 정지훈은 아지르, 트페, 루시안를 픽하며 남다른 딜량을 폭발시켰다. 

경기 후 정지훈은 "실수 많이 나왔지만 이겨서 다행"이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경기 아프리카 전에 대해 "탑에 견제되는 선수도 있고, 미드 정글이 게임 게임 방향을 틀어버리는 픽들을 준비해오더라. 그거에 맞춰 잘 준비해야겠다"고 답했다.

다음은 '쵸비' 정지훈의 인터뷰 전문이다.

> 오늘 2대1로 쉽지 않은 승리를 거뒀다. 이긴 소감은?

게임이 원하는데로 풀리지 않았다. 실수가 많이 나왔지만 이겨서 다행이다.

> 상대 팀으로부터 견제를 많이 당했는데 이에 대해선? 

3세트 때 갱을 많이 당해서 데스가 많았다. 이 타이밍이 무조건 딜교환을 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나오더라도 딜 교환을 할 것 같다. 

> 유독 2세트만 패배하고 있다. 원인은 무엇인가?

저희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잘은 모르겠다.

> 3세트에서 오랜만에 루시안 뽑았다. 픽 배경은?

정글이 니달리여서 AD 딜러를 픽해야했다. 그리고 원딜이 세나라 딜이 더 필요했다. 그래서 루시안을 선택했고 조이를 이길수 있는 픽이라고 생각했다.

> 다음 상대가 기세 좋은 아프리카 프릭스다. 각오는?

탑에 견제되는 선수가 있다. 또 미드 정글은 게임 방향을 틀어버리는 픽들을 준비해오더라. 그거에 맞춰 잘 준비해야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팀이 2세트를 계속 지고 있다. 앞으로 2세트도 잘 다듬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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