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구 선수 김연경이 연봉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25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에서는 배구 선수 김연경이 인생언니로 등장해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송은이는 "팟캐스트 녹음을 하고 있는데 배구 선수들의 겨드랑이 관리법을 물어보려고 전화를 했다. 초면인데 마중을 나간다고 말했다. 그때 인연이 돼서 간장게장도 먹었다"고 김연경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11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김연경은 연봉을 자진 삭감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연경은 "샐러리캡이라는 게 있다. 23억 정도의 금액을 14~15명의 선수가 나눠 가져야 한다. 최고 연봉을 준다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나가야 하는 선수가 생기기 때문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서 남는 금액으로 계약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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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