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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두 번째 손님 공효진 방문…거침 없는 입담 예고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6.25 10:3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바퀴 달린 집' 오늘 방송에 두 번째 집들이 손님 공효진이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바퀴 달린 집'은 우리나라 최초로 등장한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라미란과 혜리가 첫 집들이 손님으로 등장해 강원도 고성에서 웃음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25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두 번째 집들이 손님 공효진이 출격을 예고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효진은 집주인 삼 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함께 본격적인 유랑 집들이를 시작하며 꽉 찬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효진은 '바퀴 달린 집'의 맏형 성동일이 직접 초대한 집들이에 흔쾌히 응했다고. 성동일과 공효진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은 뒤 배우들과 다 함께 국내 여행을 가거나 성동일 집에도 놀러 가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눈 사이다. 여기에 김희원과도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를 찍은 추억이 있어, 공효진과 삼 형제가 '바퀴 달린 집'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나눴을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도의 한적하고 사람 없는 곳을 찾아 집들이를 시작한다. 낭만적인 제주도에서 로망 가득 집들이를 꿈꾸며 시작했지만, 여전히 서툰 삼 형제의 좌충우돌 손님맞이가 웃음을 자아낼 전망. 첫 집들이처럼 점점 늦어지는 저녁 식사 시간에 '공블리' 공효진은 두 팔을 걷어붙이고 리더 같은 면모로 나선다. 공효진은 요리부터 집안 청소는 물론 집주변 청소까지 '바퀴 달린 집'의 척척박사 같은 활약을 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그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한 지역의 별미가 이날 역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주의 맛을 그대로 담은 초대형 갈치와 도톰하고 쫄깃한 흑돼지로 구성된 한 상 차림이 볼거리를 책임진다. 두 조합이 빚어내는 맛의 하모니에 출연진 모두 극찬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연출을 맡은 강궁 PD는 "집주인 성동일, 김희원과 친분이 있는 공효진이 두 번째 집들이 손님으로 등장한다. 평소에도 따뜻한 인연을 유지하던 지인 사이인 만큼 집주인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집들이 손님 공효진의 거침없는 입담과 더불어, '바퀴 달린 집' 멤버들의 찐한 우정이 담긴 토크까지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한편 '바퀴 달린 집' 3회는 2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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