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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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철인왕후' 합류 확정…배종옥·신혜선과 호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6.25 09:4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나인우가 '철인왕후' 출연을 확정 지었다.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는 현대를 살아가는 자유로운 남자 장봉환의 영혼이 조선시대 궁궐 안, 중전 김소용(신혜선)의 몸 안에 갇혀 벌어지는 퓨전 사극 코미디다.

나인우는 극 중 한미한 집안의 자식으로 태어났지만 두뇌 하나만큼은 뛰어난 야망가 김병인 역을 맡았다. 김병인(나인우)는 신분세탁을 위해 각종 계획과 음모도 불사하는 인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나인우는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누가 되지 않도록 연기는 물론 승마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다. 좋은 작품 잘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인우는 지난 4월 종영한 KBS 1TV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애교 많은 막내아들 남이남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현재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에서 악귀 김원형 역을 맡아 소름 돋는 반전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철인왕후'는 tvN에서 방송 예정이며, 편성 시기를 조율 중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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