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3' 김강열♥박지현, 마지막 데이트도 '운명적' 상대…천인우 어쩌나[종합]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하트시그널3' 김강열과 박지현이 마지막까지 운명적인 데이트를 펼쳤다.

2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제주도에서 마지막 데이트를 펼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지현은 김강열이 새로 온 여성 출연자인 천안나와 데이트를 나간 것에 대해 정의동에게 복잡한 마음을 표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등장한 김강열은 박지현이 천인우와 데이트 나간 것을 질투하는 마음을 드러내며 천안나와의 데이트에서는 별 일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출연진들은 제주도 1박2일 여행 소식을 듣게 됐다. 여성 출연진들은 밤 비행기로 미리 제주도에 떠났고, 엽서만 남긴 상황. 여성 출연진들이 쓴 글귀를 남성 출연진들이 고르며 1대1 데이트가 성사됐다.

정의동의 데이트 상대는 이가흔이었다. 이가흔은 천인우와의 데이트에서 핫초코를 마시고 글귀를 남겼고, 정의동은 천안나와 핫초코를 마신 기억으로 이가흔의 엽서를 선택해 만나게 됐다. 정의동과 이가흔은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 데이트를 즐겼다.

임한결의 데이트 상대는 서민재였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워했다. 임한결은 서민재가 남긴 글귀 속 '바보' 라는 단어에서 서민재임을 확신했다고 밝혔고, 서민재는 임한결에 장갑을 선물하고 강한 제주도 바람 속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김강열의 데이트 상대는 '운명'처럼 박지현이었다. 이제껏 운명처럼 데이트를 해온 두 사람은 마지막 데이트에서도 데이트 상대로 이어져 서로도 놀라움을 표했다.

김강열은 "나는 무조건 너를 뽑아야 하니까 오히려 운명에 맡기자고 했다"고 말했고, 박지현은 "나는 솔직히 오늘 오빠가 안 나올 거라고 약간 확신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운을 다 썼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천인우의 데이트 상대는 천안나였다. 천안나는 "한번도 오빠와 이야기한 적이 없어서 오빠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천인우는 천안나에게 박지현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천안나는 짝사랑하고 있는 김강열이 자신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냐고 물었고, 천인우는 "네가 강열이한테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못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박지현과 공식 데이트를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천인우에 대해 "이렇게까지 못 만날 수가 있나라고 생각할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다.


김강열과 박지현은 아쿠아리움 데이트를 하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 두 사람은 돌아가는 차 안에서 핫팩 하나를 두고 손을 잡는 듯한 스킨십을 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러브라인에서 천인우는 박지현을, 임한결은 서민재를, 정의동은 천안나를, 김강열은 박지현을, 박지현은 김강열을, 서민재는 임한결을, 이가흔은 천인우를, 천안나는 김강열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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