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록스를 풀다니" 다이나믹스, 초반부터 압도…'1세트 승리'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다이나믹스가 1세트를 잡아내며 기세를 제대로 잡았다. 

24일 서울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2주차 다이나믹스 대 설해원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다이나믹스는 리치 이재원, 비욘드 김규석, 쿠잔 이성혁, 덕담 서대길, 구거 김도엽가 선발로 나왔다. 반면 설해원은 익수 전익수, 플로리스 성연준, 미키 손영민, 하이브리드 이우진, 시크릿 박기선이 출전했다.

1세트에서 다이나믹스는 아트록스, 올라프, 조이, 아펠리오스, 노틸러스를 골랐다. 설해원은 볼리베어, 자르반, 르블랑, 이즈리얼, 유미를 픽했다.

2분 플로리스는 미드에 들리며 쿠잔의 점멸을 뺐다. 3분 미드, 정글 싸움이 붙었다. 플로리스의 활약으로 비욘드를 잡아냈다.

5분 비욘드가 탑 갱킹에 성공, 리치와 함께 익수를 킬을 냈다. 7분 첫 바람용의 주인은 팀 다이나믹스가 됐다. 

이어 다이나믹스는 전령까지 깔끔하게 먹으며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12분 플로리스가 탑에 집중하는 사이 비욘드는 미드에 전령을 풀며 미드 1차를 날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이나믹스는 두 번째 바다용도 차지했다. 14분 봇 1차까지 민 다이나믹스. 두 번째 전령까지 가져갔다. 

17분 세 번째 화염용이 등장한 가운데, 용쪽에서 한타가 일어났다. 설해원이 나름 잘 싸웠지만 다이나믹스가 대승을 거뒀다. 

다이나믹스는 전령으로 미드 2차를 밀고 용까지 먹으며 이득을 제대로 봤다. 23분 중요한 네 번째 화염용이 출현했다.

다이나믹스는 숨어 있던 익수를 먼저 잡아내며 밀고 들어갔다. 한타는 다이나믹스가 이기며 화염용 영혼을 챙겼다. 

기세를 제대로 탄 다이나믹스는 25분 탑에서 열린 한타에서 승리, 미드 억제기를 밀고 쌍둥이 타워를 밀었다. 27분 바론버프를 두른 다이나믹스는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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