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세준과 이창민이 ‘내게ON트롯’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3일 방송된 SBS플러스 ‘내게 ON 트롯’ 2회에서는 영광의 첫 트로피 주인공이 발표됐다. 그 주인공은 1회에서 ‘아씨’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긴 이세준과 2회에서 ‘갈무리’를 선보여 출연자들을 놀라게 한 이창민이었다.
트로피의 주인공이 발표되고 이들이 소감을 전하는 모습은 24일 닐슨 집계결과 수도권 유료가구 시청률 1.005%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이 됐다.
이창민은 “워낙 트로트를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자주 부르곤 했는데 '지금까지 연습한 것이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후배라고 많이 예쁘게 봐주신 거 같다. 다음에는 더 새로운 트로트 무대를 준비하겠다. 또 이세준 선배랑 같이 우승해서 더 좋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세준은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발전하는 모습을 스스로 확인하고 시청자분들께 보여주는 게 이 트로피보다 더 중요하니까 이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내게 ON 트롯’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SBS플러스 ‘내게 ON 트롯’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