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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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 추자현, 김태훈에 이혼 반대 "그냥 친구로 살자"

기사입력 2020.06.23 21:3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추자현이 김태훈과의 이혼을 반대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8화에서는 윤태형(김태훈 분)이 집으로 돌아왔다.

이날 집으로 돌아온 윤태형은 울고 있는 김은주(추자현)를 보자 "당신이 이렇게 힘들어할 줄 몰랐다"라고 다정히 물었고, 김은주는 "내가 뭘 후회하는 줄 아느냐. 그날 은희가 우리 집에서 잔 거다. 은희가 몰랐다면 나는 그냥 살았을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녀는 "나도 당신 부모님과 똑같으냐. 소름 끼치냐"라고 되물었고, 윤태형이 "넌 다르다. 시간이 필요한 거다"라고 대꾸하자 "그래 친구로 그냥 살아라"라고 소리쳤다.

특히 김은주는 "내가 얼마나 힘들지 경험해보겠다. 몇 년을 속여놓고, 우리 부모님 힘들 때 지금 나한테 이야기했어야 했느냐"라고 물었고, 윤태형이 자신을 가족으로 대하는 게 힘들었다고 대답하자 "그럼 당신이 직접 말해라. 난 못한다"라며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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