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전역 후 '머더 발라드'로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은성 배우의 전역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여러분들을 찾아올 은성 배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첫 복귀작인 뮤지컬 '머더발라드' 은성탐도 기대해주세요!! #열일소망 #다작소망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라고 덧붙였다.
고은성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다. 군 생활을 하는 동안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충전된 것 같아서 작품 활동을 통해 이 감성을 풀어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제대를 많이 기대하고 기다렸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고은성은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햄릿’, ‘노트르담드파리’, ‘위키드’, ‘인터뷰’ 등에 출연했다. `팬텀싱어`, `복면가왕`, ‘뭉쳐야 뜬다’ 등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역 후에는 8월에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머더 발라드’에 캐스팅됐다. 옛 연인 세라를 잊지 못해 치명적인 비극에 빠지게 되는 매력적인 탐 역할을 연기한다. 김재범, 김경수, 김소향, 김려원, 이예은 등이 출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더블케이 필름 앤 씨어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