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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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여름맞이 다이어트 돌입 "인바디보다 '눈바디'…변화 기대해달라" [종합]

기사입력 2020.06.23 17:03 / 기사수정 2020.06.23 17:03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시크릿 출신 배우 전효성이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전효성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블링달링전효성'을 통해 "HyoLog 최초공개, 전효성의 인바디는? 여름맞이 운동 돌입 사이즈 줄이기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전효성은 "여름을 맞이해서 얇은 옷들, 짧은 옷들을 입어야 되니까 건강하게 운동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제가 드라마 하면서 6개월 가까이 운동을 못 갔다. 드라마 끝나고 식단조절도 안하고 너무 먹었는데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더라"라고 영상을 촬영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체력도 계속 바닥나고 라디오 하고 오면 피곤하더라. 그리고 라디오 끝나면 자꾸 야식을 먹게 돼서 이번에는 여러분과 함께 같이 다이어트 시작하고 제가 어떻게 다이어트, 운동을 하는지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효성은 "제 인바디, 체성분이 어떻게 구성됐는지를 정말 많이들 궁금해하시더라. 그래서 오늘 인바디 측정을 하고 운동도 다시 열심히 다니고 식사 처방도 받고 건강하고 탄탄한 몸을 만들려고 한다"고 전했다. 

전효성은 "작년 12월3일에 촬영하면서 인바디 쟀던 걸 보여드리겠다. 그때 체중이 48.1kg였고 체지방량이 10.5kg, 비만도 수치를 보면 체지방률이 22%다. 표준이 18~28%인데 아주 표준이다. 지금은 조절을 너무 안 해서 체지방이 많이 붙었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전효성은 탄탄하고 건강한 몸을 위해 다시 인바디를 측정했고, 담당 선생님은 "근육량이 조금 부족하다. 골격근량 보면 다 나오는데 수치가 다 턱걸이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전효성이 "단백질을 챙겨 먹어야 하나"라고 하자 선생님은 "운동으로 꾸준히 하시는 게 중요하다. 운동을 같이 해야지 먹는다고 해결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은 "인바디를 자주 재면 변화가 거의 없다. 저는 눈바디(눈으로 대강)로 같이 체크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꿀팁을 전했다. 이후 전효성은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여러 기구를 이용해 필라테스를 하며 운동 삼매경에 돌입했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온 전효성은 "선생님 말처럼 인바디도 중요하지만 눈바디가 더 중요하다. 더 다이내믹한 차이를 보여드리기 위해서는 사이즈를 재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사이즈 측정에 들어갔다.

측정 결과, 전효성의 왼쪽 다리 둘레는 50.3cm, 오른쪽 다리는 50cm가 나왔다. 허리는 25인치, 왼쪽 팔은 27cm, 오른쪽 팔은 26cm가 나왔다. 전효성은 "한달 뒤에 사이즈와 인바디가 얼마나 나올지 한 번 보자구요"라며 운동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블링달링전효성'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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