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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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합창단 '그대있는곳까지', 시청자에 감동 선사

기사입력 2010.09.20 11:31 / 기사수정 2010.09.20 11:31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실버 합창단'의 하모니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9일 KBS '남자의 자격'에는 지난 3일 열린 '제7회 거제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한 '남격' 합창단의 모습이 방송됐다.

대회 전날 최종 리허설에서 박칼린 감독을 실망시켰던 단원들은, 자진해서 리허설을 하는 등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총 20개의 참가팀 중 마지막 순서였던 '남격'합창단은 경쟁팀의 합창을 지켜보며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던 중, 60세 이상으로만 구성된 '한사랑 실버합창단'이 등장했다. 총 28명으로 구성된 실버합창단은 '그대 있는 곳까지'와 '과수원 길'을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예능 이상의 것을 보여줬다", "나도 따라 울었다" 며 시청소감을 남겼다.

[사진 = KBS 남자의 자격]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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