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새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29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이 생활밀착의 현실공감과 드라마틱한 재미를 넘나드는 본 예고를 공개했다.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수직 낙하해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우리의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본 예고는 심이영, 진예솔, 최성재, 원기준의 개성만점 4인 4색 캐릭터를 선보임과 동시에 인물들 간의 다이내믹한 에피소드를 전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예고 영상은 야채트럭장수 특유의 리듬에 맞춰 “야채가 왔어요!”를 외치는 박복희(심이영 분)의 일상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곧 한 중년 여성이 복면의 괴한들에게 납치되는 급박한 상황이 전개되고, 이를 목격한 복희가 자신의 낡은 트럭을 몰고 납치 차량을 쫓으며 한낮의 차량 추격신이 펼쳐진다.
또한, 재벌 2세 고상아(진예솔)는 복희의 아들 은수를 차로 칠 뻔하는 아찔한 사고로 복희와 마주하게 된다. 상아가 한마디 사과도 없이 돈으로 해결하려 들자, 복희는 상아가 준 돈다발을 그대로 던져버린다. 이에 “얼마나 받고 싶어서 이러는데”하며 비꼬는 상아의 모습이 그려지며 서로 대립하는 두 사람의 악연을 예고했다.
한편, 상아의 아버지 고회장의 스카우트로 그룹에 입성하는 장시경(최성재)의 등장과 복희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개차반 남편 기차반(원기준)의 어처구니없는 모습 또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엎친 데 덮친 상황 속에서도 “그래, 다 살게 돼 있어!”라며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복희가 헤쳐 나갈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에 응원과 기대감이 높아진다.
‘찬란한 내 인생’은 29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MBC ‘찬란한 내 인생’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