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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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응원송 되길" 세븐틴, 청춘들에 헹가래 선사할 'Left & Right' [종합]

기사입력 2020.06.22 17:0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세븐틴이 청춘을 위로할 곡 'Left & Right'를 들고 무려 9개월 만에 컴백했다.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7집 '헹가래' 발매 기념 온∙오프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리더 에스쿱스는 9개월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컴백한 것에 대해 "공백기동안 저희의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서 만들었다. 앨범 곡 하나하나 다 의미가 있고, 좋은 노래들로만 만든 앨범이니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희 앨범을 통해 많은 청춘 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세븐틴은 타이틀곡 'Left & Right'에 대해 "고민이 많고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청춘에게 '힘차게 나아가자'라고 세븐틴이 응원하는 곡"이라며 "곡을 처음 듣고 '느낌이 왔다'고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특히 에스쿱스는 "가사 속에 좌우명으로 삼을 만한 문구가 많다"고 말했으며, 정한은 이번 앨범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청춘의 여정'이라고 밝혔다. 정한은 "모든 과정이 저희가 느끼고 경험하고 저희의 생각들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청춘의 여정'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도겸은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레코딩 쪽에 신경을 많이 쓴다. '헹가래'가 청춘이 주제이다 보니 청춘에 맞는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녹음하고 수정도 많이 했다. 열심히 했으니 많이 들어주시고, 명곡들이 많으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이번 앨범을 만들며 가장 크게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전했다.

우지는 "'청춘'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청춘이라는 표현을 잘 해내고 싶어서 멤버들과 우리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사람 한명 한명으로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이야기를 하면서 앨범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디에잇은 'Left & Right' 활동 목표에 대해 "전 세계 사람들이 'Left & Right' 노래를 들으면서 춤을 따라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디노는 "'헹가래'가 역사에 깊이 남을 앨범이라는 수식어를 가지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디에잇은 2020년 이루고 싶은 목표와 성과에 대해 "건강하게 활동하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이번 앨범 통해서 여러분에게 신나는 에너지와 힘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호시는 "전 세계 응원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약 9개월 만에 돌아온 세븐틴의 미니 7집 '헹가래'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Left & Right'를 비롯해 'Fearless', '좋겠다', 'My My', '어른 아이', '같이 가요'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Left & Right'는 왼쪽, 오른쪽 그 어디에도 출구가 없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긍정적으로 '두려움 없이 힘차게 나아가자'라고 외치며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청춘 위로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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