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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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X딘딘 금메달 vs 김선호 방전...체력증진 '영월여행' [종합]

기사입력 2020.06.21 19:5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체력증진 영월 여행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영월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강원도 영월로 모여 여름맞이 체력 증진 프로젝트에 나섰다. 방글이PD는 체력 증진을 위해 게임 결과에 따라 레전드 보양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게임 결과에 상관없이 보양식을 한 입 맛볼 수 있는 만능 숟가락을 걸고 복불복 게임을 했다. 문세윤이 정상 숟가락을 뽑으며 만능 숟가락에 당첨됐다.

멤버들은 단종 유배지인 청령포로 이동해 보양식 임자수탕이 걸린 상식 퀴즈 대결을 시작했다. 3문제를 먼저 맞힌 2명의 멤버만이 임자수탕을 맛볼 수 있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김종민과 김선호가 1, 2등을 하며 임자수탕의 주인공이 됐다.

김종민과 김선호는 임자수탕의 고소한 맛에 푹 빠져 먹방을 펼치더니 임자수탕의 이름을 잊어버렸다. 멤버들은 어떻게 퀴즈 1, 2등을 해서 임자수탕을 먹게 된 것이냐며 어이없어 했다.



멤버들은 체육관에 도착해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구복탕을 위한 체육대회, 일명 진국 체전을 펼쳤다. 진국 체전은 개회 선언을 위해 이훈희 제작본부장이 등장하는가 하면 김연자가 나타나 개막 축하공연을 선보이는 등 파격 스케일로 진행이 됐다.

진국 체전 1라운드는 배영으로 직진하는 수영이었다. 체육관에는 물 없이 레인만 설치된 가운데 멤버들이 두 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했다.

OB조에서는 연정훈과 문세윤이 결선에 오른 가운데 김선호, 딘딘, 라비가 YB조는 재경기를 하느라 모두가 힘을 뺐다. 처음에 1등을 했던 김선호가 사전에 고지하지 않은 규칙 위반을 한 사실이 드러나며 두 차례나 재경기가 치러졌다.



김선호는 세 번째 경기에서 체력이 방전되며 중간에 멈추고 말았다. 이에 딘딘과 라비가 결선으로 올라갔다. 결선에서는 힘을 비축해둔 연정훈이 라비를 제치고 1등을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라운드는 실제 볼링공이 아닌 의문의 상자 속 물건으로 핀을 쓰러트려야 하는 복불복 볼링이었다. 두리안을 뽑은 딘딘이 예상 외로 스트라이크를 기록한 가운데 김선호가 롤러스케이트를 굴려 하나의 핀도 쓰러트리지 못했다.

문세윤과 김종민도 각각 아령, 럭비공을 이용해 도전했지만 스트라이크를 기록하지 못했다. 라비가 튜브를 고르며 기대를 모았지만 튜브가 볼링핀 앞에서 방향전환을 하며 딘딘의 1위가 확정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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