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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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퍼 "신곡 '그날', 대중적 관심 얻을 자신있다"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0.06.22 08:10 / 기사수정 2020.06.21 23:5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그룹 보이스퍼(VOISPER)가 무궁무진한 성장과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보이스퍼(김강산, 민충기, 정광호, 정대광)는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날' 발표를 기념하며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신곡 '그날'은 보이스퍼 멤버들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더욱더 빛을 발하는 곡이다. 따뜻하고 힘찬 멤버들의 감성 보컬과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는 아련함이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보이스퍼는 이번 신곡 '그날'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과 하모니를 선보이며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뽐낼 전망이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커버하며 완성시켜가고 있는 보이스퍼만의 색깔을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강산은 "사실 보이스퍼의 장점이자 단점인 부분이 다른 아티스트의 노래 커버를 많이 하는 팀이란 이미지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데뷔 전인 '슈퍼스타K'에서도 다른 아티스트의 곡을 커버했고, '불후의 명곡'이나 지금 하고 있는 '30일 노래 챌린지' 역시 커버다"라고 말했다. 

이어 "커버를 많이 한다는 게 아직 보이스퍼의 색깔이 뚜렷하지 않고 히트곡이 없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반대로 생각하자면 보이스퍼의 여러 가지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계속해서 저희의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커버하면서 색깔을 찾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보이스퍼는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다가가길 바랐다. 보컬 그룹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서글서글하고 호감 주는 인상까지 더해진 보이스퍼의 성장은 현재진행형이다. 

정대광은 "보이스퍼가 친근하고 편안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대중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광호는 "사실 무대 위와 아래 모습이 확연히 다른 그룹이다. 무대 위에서는 진중하지만 아래에서는 저희만의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다. 아직 저희를 잘 모르는 분들은 알면 알수록 더 큰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보이스퍼는 특별히 이번 신곡 '그날'을 통해 조금 더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 받기를 바랐다.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그날'을 듣는다면 보이스퍼에 대한 관심도 늘어날 것이란 기대도 가졌다.

정대광은 "어떤 노래가 좋으면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가져주시는 것 같다. 이번 신곡 '그날'이 정말 좋기 때문에 일단 노래를 들어주시고, 보이스퍼에 대한 관심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노래를 꼭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강산은 "올 한해는 돈을 벌 수 있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이제는 저희가 부모님께 의지될 수 있는 나이가 다가오는 것 같다.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이 조금 더 편해졌으면 좋겠다. 소원이 있다면 부모님께 가게를 하나 꼭 열어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정광호는 "'그날'이 올해 두 번째 발걸음인 만큼 잘 내딛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다소 시기적으로 늦춰졌지만 변함없이 노래를 들려드리는 목표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열심히 노래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민충기는 "요즘 같은 힘든 시국에 '그날' 들으시면서 많은 위로와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 보이스퍼는 꾸준히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여러 가지 시도를 한다면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실 것 같다. 계속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다"고 다짐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에버모어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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