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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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려나가요"…밴디지가 전하는 그림같은 위로 'Coloring The Life'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0.06.19 16:0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밴디지가 따뜻한 위로의 음악으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밴디지의 첫 번째 정규앨범 '432'가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벤디지 멤버(이찬솔, 강경윤, 신현빈, 임형빈)들이 직접 멜로디와 가사를 쓰고 함께 프로듀싱하여 완성됐다. 데뷔 2개월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이지만 밴디지만의 음악적 역량이 온전히 결집되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앨범 타이틀 '432'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자연의 주파수 '432Hz'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밴디지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이 위안을 얻었으면 하는 메시지를 다채로운 트랙위 에 묵묵히 담아냈다.

타이틀곡 'Coloring The Life'는 듣는 모든 사람들의 미래를 다양색으로 물들여 함께 아름다움을 그려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매력적인 음색과 풍부한 밴드 사운드에 첼로 라인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초록 들판과 푸른 잎사귀들이 내게 다가와 주었죠" "Coloring the life/우리 그려나가요/검은 하늘의 별을 칠해 나가요/ 환한 웃음과 우리 영원한 빛으로/파란 웃음과 우리 영원한 빛으로" 등 다양한 색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따뜻한 위로가 인상적이다. 수채화 한 폭을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 속 밴디지 멤버들의 연주가 조화를 이루며 힐링을 선사한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기존에 발매된 3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Coloring the Life'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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