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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네마, 부천판타스틱영화제 특별전 '중국장르영화의 부흥' 상영작 공개

기사입력 2020.06.19 11:38 / 기사수정 2020.06.19 11:3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중국 현지 개봉작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는 모바일 극장 플랫폼 스마트시네마가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진행하는 중국영화 특별전 '중국장르영화의 부흥' 상영작을 공개했다. 

모바일 극장 플랫폼 스마트시네마가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진행하는 중국영화 특별전 '중국장르영화의 부흥' 상영작 6편을 공개했다. 

국내 국제영화제가 모바일을 통해 특별전을 상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전 세계 극장 및 영화 산업이 경직된 가운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극장과 온라인 상영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영화제를 표방하며 중국의 완성도 높은 최신작을 소개하는 가장 안전한 플랫폼으로 스마트시네마를 선택했다. 

스마트시네마 앱을 통해 진행되는 중국영화 특별전은 충분한 재미와 경쟁력을 갖췄지만, 그동안 국내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었던 총 6편의 중국영화들이 상영된다.

'중국장르영화의 부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상영되는 작품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중국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역사상 전무후무한 흥행을 기록한 '무죄가족'이다. 

가족을 지켜야만 하는 아버지가 범죄영화 속 사건들을 카피해 완전범죄를 꿈꾼다는 신선한 설정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로 1800억이 넘는 수익을 거둬들이며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2016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NAFF IT PROJECT에서 첫 선을 보인 후, 2020년 완성본으로 다시 영화제를 찾은 '최면재판'도 기대를 높인다. 

이외에도 주성치, 두기봉 등 중국 레전드 감독들이 사랑한 천재 각본가 풍지강이 메가폰을 잡은 '범죄현장', 1990년생 젊은 감독의 색다른 감각과 연출이 돋보이는 '핏빛 추격', 핸드헬드 기법으로 물질적 번영 뒤 감춰진 중국의 민낯을 생생하게 포착해낸 '살인 연극' 그리고 SF와 로맨스가 결합된 '사랑하지 않는 자들의 최후' 등 장르적 특색이 돋보이는 6편의 엄선된 작품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중국영화 특별전 '중국장르영화의 부흥'은 7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7일간 스마트시네마 앱에서 모바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각 작품 당 관람료 5000원을 결제 후 관람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스마트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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