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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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라미란·혜리, 몰래 라면 먹기 성공→성동일표 꽁치버거 '극찬'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6.19 10:30 / 기사수정 2020.06.19 10:04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바퀴 달린 집' 라미란과 혜리가 몰래 먹기 달인에 등극했다. 성동일표 꽁치버거는 극찬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게스트 라미란, 혜리와 함께한 강원도 고성 삼포해수욕장에서의 둘째 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라미란은 "어젯밤에 바다를 못 봤다"라며 혜리와 함께 일출을 감상했다. 이어 혜리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를 깨웠고, 세 사람도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대문어를 사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던 성동일과 김희원은 13kg짜리 대문어를 구매했다. 그 시각 집에 있던 여진구, 라미란, 혜리는 집 안을 청소했다. 혜리는 김희원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냐"고 물었고, 김희원은 "아직 출발도 안 했다. 삶고 있다. 15분 정도 더 삶고 30분 후에 도착할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세 사람은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몰래 아침 식사를 먹었다.

집에 돌아온 성동일은 삶아온 대문어를 공개했다. 이를 본 세 사람은 압도적인 크기에 놀라워했고, 혜리는 "대문어가 내 팔뚝만 하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성동일이 직접 대문어를 썰었고, 여진구는 소스를 제조했다. 이후 그들은 스태프들과 함께 대문어숙회를 나눠 먹었다.


여진구와 혜리는 속초 시장에 방문해 점심에 먹을 물회와 꽁치살을 구매했다. 집에 있던 성동일은 흐려진 날씨를 보며 "타프 친 거 옮기자"고 제안했고, 연신 김희원을 부르기 시작했다. 이에 김희원은 "하도 이름을 불러대니까 노이로제 걸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회, 꽁치살, 칡소 고기 등으로 배를 채운 다섯 사람은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집 안으로 대피했다. 성동일, 김희원, 라미란은 잠깐 잠이 들었고, 혜리와 여진구는 보드게임을 즐겼다.

세 집주인은 고성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로 꽁치 버거를 준비하기로 했다. 그러던 중 김희원은 꽁치 패티 위에 후추를 모두 쏟아버리는 실수를 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시각 라미란과 혜리는 세 집주인 몰래 라면 먹기에 성공했다. 혜리가 "여기서 먹었던 것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다"라고 하자 라미란은 "몰래 먹는 라면이 최고지"라고 맞장구쳤다.

세 집주인은 힘을 모아 '꽁치 버거'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 혜리는 "맛있다"라고 극찬했고, 라미란은 "꽁치가 소고기 같다. 배가 안 고픈데 다 먹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성동일은 먹음직스러운 문어 라면도 끓여왔고, 다섯 사람은 여유로운 저녁 식사를 즐겼다.

'바퀴 달린 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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