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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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익쑤~" 설해원 프린스, 2대1로 한화생명 제압…'짜릿한 첫승'

기사입력 2020.06.18 22:58 / 기사수정 2020.06.18 22:5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설해원 프린스가 서머 첫 경기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8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한화생명 대 설해원 프린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한화생명은 두두 이동주, 하루 강민승, 라바 김태훈, 바이퍼 박도현, 리헨즈 손시우가 나왔다. 설해원 프린스는 익수 전익수, 플로리스 성연준, 미키 손영민, 하이브리드 이우진, 시크릿 박기선이 출전했다. 

3세트에서 한화생명은 아트록스, 자르반, 럼블, 이즈리얼, 유미를 골랐다. 설해원 프린스는 오른, 렉사이, 아지르, 아펠리오스, 룰루를 선택했다.

5분 설해원 프린스 봇듀오는 리헨즈를 잡아냈고 동시에 두두가 익수를 솔킬 냈다. 동시에 플로리스는 첫 바람용을 가져갔다.

9분 탑 주도권을 잡은 한화생명은 전령을 손쉽게 가져갔다. 11분 플로리스는 탑으로 갱킹, 두두를 죽였다. 

12분 하루는 봇에 전령을 풀며 포탑 채굴을 성공했다. 이어진 대규모 전투, 미키의 슈퍼플레이로 에이스를 기록했다. 킬스코어 2대7. 

설해원 프린스는 두 번째 화염용도 가져갔다. 15분 봇에서 플로리스가 먼저 잡혔고 익수의 활약으로 하루가 죽었다. 동시에 미드에서 미키가 라바를 솔킬을 냈다.

이득을 크게 본 설해원 프린스는 두 번째 전령과 미드 1차를 파괴시켰다. 16분 라바는 탑에서 또 당하고 말았다. 

18분 세 번째 바다용이 등장했다. 설해원 프린스가 먼저 용을 치면서 3스택을 쌓았다. 20분 탑에서 라바가 또 죽었고 설해원 프린스는 바론을 손쉽게 차지했다. 

이어진 한타에서 설해원 프린스는 에이스를 만들며 대승을 거뒀다. 설해원 프린스는 22분 바론 버프로 타워를 철거해나갔다. 23분 미드에서 전투가 열렸고 한화생명의 반격이 통했다. 

26분 두 번째 바론이 나왔다. 설해원 프린스는 곧바로 바론을 쳤고 깔끔하게 먹었다. 이후 벌어진 한타에서는 바이퍼, 리헨즈 활약이 빛났다. 

29분 다섯번째 바다용이 출현했다. 용의 주인은 설해원 프린스였다. 설해원 프린스는 탑 억제기까지 밀며 승기를 잡았다. 32분 설해원 프린스는 미드 억제기를 밀며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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