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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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박신혜 '#살아있다', 아날로그-디지털 오가는 독특한 생존 잇템

기사입력 2020.06.18 15:04 / 기사수정 2020.06.18 15:0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가 차별화된 생존 아이템으로 참신한 재미를 선사한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신선한 생존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살아있다'는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오가는 생존 아이템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 특히 유일한 생존자 준우(유아인 분)와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이 사용하는 생존 아이템은 두 캐릭터의 극과 극 성격과 특징을 그대로 드러내며 긴박감 넘치는 생존 과정에 참신한 재미를 배가시킨다. 

먼저 준우는 SNS로 상황을 파악하거나 드론을 이용해 휴대폰 연결을 시도하는 등 최신 전자 기기를 활용, 게임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캐릭터임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유빈은 손도끼, 아이스픽, 로프 등 아웃도어 소품과 식탁 의자, 가위 등 주방용품을 조합한 부비트랩 등 투박한 아날로그 소품을 통해 보다 공격적이고 전략적으로 위기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듯 일상 용품에서 비롯된 생존 아이템에 대해 박신혜는 “일상생활에서 스쳐 지나갈 수 있었던 아이템들이 생존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신선했다. 생존 아이템을 활용해 위기에 맞서는 과정이 짜릿하고 쾌감이 있었다.라고 밝혀 생존 아이템을 활용한 영화 속 참신한 생존 과정에 기대감을 더한다. 

'#살아있다'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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