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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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크로스미디어 시트콤 '김과장&이대리' 홈페이지 오픈

기사입력 2010.09.17 15:21 / 기사수정 2010.09.17 15:21

전성호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성호 기자] 국내 최초 신문-TV 크로스미디어 시트콤인 '김과장 & 이대리'의 공식 홈페이지(kimnlee.hankyung.com)가 17일 개설됐다.

'김과장&이대리'는 한국경제신문이 2008년 12월부터 매주 화요일 직장인의 애환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는 기획 시리즈물로, 일일 평균 15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던 동명의 인기 기사를 TV 시트콤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특히, 일반 시트콤과는 달리 국내 언론 최초로 신문 기사를 엔터테인먼트 영상물로 승화한 크로스오버 작품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한국경제 TV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인 '김과장&이대리'는 '오박사네 사람들','LA아리랑'으로 유명한 최성호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똑바로 살아라' 등의 조유진 감독이 연출을 담당한다.

출연진도 개성 만점의 연기자들로 구성됐다. 라디오 DJ로 왕성하게 활동중인 박철이 김과장 역을 맡아 8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고, 최근 연극배우로 변신한 개그맨 안상태가 이대리로 캐스팅돼 박철과 호흡을 맞춘다. 가수 황보는 영업부 홍일점 채연자 역을 맡으며 드라마에 데뷔한다.

이 외에도 시트콤 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노촌장' 노주현과 최근 MBC '뜨거운 형제들'에서 소개팅녀로 출연해 네티즌의 관심을 받은 바 있는 조기쁨 등이 출연한다.

'김과장&이대리' 홈페이지에는 예고편을 비롯해 박철, 안상태, 노주현, 황보, 성웅 등 출연진 인터뷰와 촬영 뒷얘기 등 다채로운 내용이 담긴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 개설을 기념해 사이트에 게시된 각종 동영상을 다른 홈페이지나 블로그, 카페 등으로 퍼가는 네티즌에 한해 최신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을 지급하는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사진 (C) '김과장 & 이대리' 홈페이지]



전성호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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