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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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경란 "방송에서 시 낭송했어요"

기사입력 2010.09.17 16:09 / 기사수정 2010.09.17 16:09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김경란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겪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경란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시를 낭송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라디오 뉴스를 진행중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버렸다"며 "남은 멘트는 날씨밖에 없었는데 길어야 20초 짜리 더라"라며 당황스러웠던 순간을 말했다.

이어 "20초면 다 읽을 날씨 정보를 40초 가까이 천천히 읽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전현무 아나운서는 "협찬사 발음을 잘못해서 '아동복'이 아닌 '야동복'으로 방송이 나간 적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아나운서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는 김경란, 황정민, 전현무, 오정연 아나운서가 함께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는 1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KBS 해피투게더]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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