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동희가 '인간수업'에서 잘생기게 찍히는 각도를 피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59회는 '하나뿐인 자기님'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첫 번째 자기로 배우 김동희가 출연했다.
김동희는 드라마 'SKY캐슬', '이태원클라쓰', '인간수업'에 연달아 출연, 작품의 흥행과 더불어 큰 인기를 얻었다.
유재석은 "'인간수업' 촬영 때 일부러 잘생겨보이지 않게 촬영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물었다.
이에 김동희는 "지수가 잘생겨보이면 안 됐다. 그런데 얼굴이 조명이랑 다 잘 어우러져서 찍기가 힘들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내 잘생김이 아무리 위에서 찍든 어디서 찍든 잘생김을 숨길 수가 없었다는 거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고, 김동희는 손사래를 치며 "각도 조절로 얼굴을 더 평범하게 찍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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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