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신화 전진이 'WA'의 재조명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WA'로 '제2의 깡'으로 불리는 신화 전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진은 'WA'가 새롭게 주목받는 것에 대해 "활동한 지 십 몇년 전이라 가끔 지인들 때문 아닌 이상 잘 안 듣는데 요즘 많이 좋아해 주셔서 기분이 묘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깡'에 대해서는 "저는 예전에도 '깡'이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모두) 시대를 앞서 나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독특한 'WA' 스타일링 분석에도 나섰다. 전진은 "파격적으로 하고 싶어서 머리 옆을 하얀색으로 칠했다. 고글도 스타일리스트 말을 들어서 썼다. 흰 장갑을 한 쪽으로 낀 이유는 양손 다 끼면 뒤떨어진 느낌이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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