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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의 폭딜" DRX, 개막전 1세트 승리…초반부터 압도!

기사입력 2020.06.17 20:4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DRX가 개막전 1세트를 가져갔다. 

1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개막전 2경기 DRX 대 T1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DRX는 도란 최현준, 표식 홍장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케리아 류민석이 등장했다.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에포트 이상호가 나왔다.

1세트에서 DRX는 아트록스, 니달리, 트페, 아펠리오스, 노틸러스를 골랐다. T1은 오른, 트런들, 오리아나, 미스포춘, 유미를 픽했다.

초반 라인전은 DRX가 주도권을 잡았다. 6분 봇에서 한타가 열렸고 페이커와 테디가 죽고 말았다. 이득을 본 DRX는 첫 바다용을 가져갔다.

9분 표식은 첫 전령을 손쉽게 차지했다. 초반 이득을 제대로 본 DRX. 12분 바람용이 등장했다. 표식은 전령을 봇에 풀면서 데프트에게 골드를 몰아줬고 용도 가져갔다.

12분 T1은 봇 2차로 돌진한 데프트, 케리아를 노렸고 페이커와 테디가 킬을 기록했다. 16분 페이커와 커즈는 탑에 홀로 있던 쵸비를 잡아내며 손해를 매꿨다. 결국 두 번째 전령의 주인은 T1이 됐다. 

17분 DRX는 미드 1차를 날렸다. 반면 T1은 탑 1차를 파괴했다. 18분 세 번째 대지용이 나왔다. 두 팀 모두 용 근처에서 눈치 싸움이 펼쳐졌다. 케리아가 먼저 죽었지만 용은 DRX가 먹었고 데프트의 활약으로 한타도 승리했다.

24분 네 번째 대지용이 출현했다. T1은 주요 궁을 소진한 상태였다. 이를 안 DRX는 용을 쉽게 먹으며 대지용 영혼을 가져갔다. 

26분 T1 미드 2차에서 싸움이 일어났고 DRX가 대승을 거뒀다. 그대로 밀고 들어가면서 그대로 게임을 잡아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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