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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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수지 "♥김국진 덕분에 갱년기 극복해"

기사입력 2020.06.17 16:07 / 기사수정 2020.06.17 16:1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가수 강수지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 김국진 덕분에 갱년기를 무사히 극복 중이라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 측은 강수지와 김국진의 달달한 분위기가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강수지는 독특한 갱년기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강수지는 “작년 초, 발을 딛기 어려울 정도로 온 관절이 다 아팠다. 알고 보니 갱년기 증상이더라”라며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강수지는 “정신적으로는 김국진 씨가 옆에 있어서 괜찮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출연진들은 돌고래 소리를 내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김구라가 의심 가득한 목소리로 “아플 땐 누가 옆에 있는 게 귀찮지 않냐”라고 물었지만, 강수지는 “전 옆에 있어서 좋던데요”라고 대답해 김구라를 머쓱하게 했다.

또한 “제가 너무 아파서 미안하다고 하니 국진 씨가 다 아픈 거니까 괜찮다고 말해줬다. 국진 씨가 설거지도 도맡아서 하고, 마사지도 해줬다”라며 ‘내조 왕’ 김국진의 스윗 모먼트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강수지와 김국진은 방송 내내 돌직구 애정 표현으로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 ‘팔불출 부부’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는 17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TV MBC ‘라디오스타’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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