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백아연이 1년 6개월만의 신곡 '썸 타긴 뭘 타'로 음악 팬들을 찾았다.
백아연은 16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썸 타긴 뭘 타'를 공개했다.
'썸 타긴 뭘 타'는 오랜 시간 연인이 없는 '솔로'의 감정을 표현하다 운명적으로 만난 상대와 행복한 열애를 펼쳐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곡. 외로움을 담담히 전하다 썸을 갈구하고 비로소 사랑을 노래하는 감정의 변화가 입체적으로 담겼다.
'휴일이면 또 뭐해 혼자인데 / 외로운 기분 / 흐린 날이 참 반가워', '어느샌가 또 혼자 / 나만 빼고 다 행복해 / 시간이 됐어 돌아갈래, baby' 등의 가사에서는 솔로의 외로운 감정을 현실감 넘치게 전하는가 하면, '긴 기다림 끝에 너 hey', '썸 타지 뭘 타 / 기다리던 사랑이 왔어' 등의 가사에서는 오랜 기다림 끝에 사랑의 상대를 만난 기쁨을 표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백아연은 홀로 외로이 취미를 즐기며 우울해 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쓸데없는 메시지에 실망하는 모습을 연기하는가 하면, 열애 상대역이 등장하자 '썸'의 간질간질한 분위기를 연상케하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썸 타긴 뭘 타'는 백아연이 7년간 몸 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년 6개월 만의 새로이 발표하는 신곡.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달콤한 빈말', '느린노래' 등을 대표곡으로 가지고 있는 백아연이 JYP를 떠나 첫 발매하는 신곡도 음원차트 내에 올려놓을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쏟아진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썸 타긴 뭘 타' M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