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6.16 10:34 / 기사수정 2020.06.16 10:34
아르테타 감독은 오바메양의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재계약을 위해 필요한 건 유혹이 아닌 확신을 줘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18일에 있을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앞두고 "오바메양에게 재계약이 선수 생활에 있어 올바른 길이라고 느끼게 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소중함을 느끼게 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오바메양을 정말 원한다고 느끼도록 해야 한다. 또한 오바메양은 우리가 이 클럽을 원하는 방식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오바메양은 우리 클럽이 그렇게 성장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누구를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선수가 와서 뛰고 싶은 팀이 있다는 건 큰 행운이다"라면서도 "우리가 누구를 끌어들이고 싶은지에 대한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여기에 있으면서 얼마나 행복하고 올바른 위치에 있다는 것을 얼마나 확신하느냐에 달려있다"라고 주장했다.
around0408@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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