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김규선이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16일 YK미디어플러스는 “소속 배우 김규선이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김규선은 극 중 서현주(황정음 분)의 절친이자 자유연애 신봉자 송진아 역을 맡았다. 한 번의 이혼으로 결혼이라면 치를 떠는 연애 예찬론자로서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을 비롯 출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에 김규선은 “늘 염원해왔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하게 됐다. 대본이 워낙 재미있어서 촬영 또한 즐겁게 하고 있다”라며 “제가 분하게 될 ‘송진아’의 매력을 어떻게 하면 100%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방송될 저희 드라마를 향한 깊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그놈이 그놈이다’는 최근 YK미디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김규선이 새 소속사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그 시너지에 더욱 기대감이 모인다.
김규선은 지난 2010년 MBC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데뷔해 영화 ‘더킹’, ‘상류사회’, ‘명당’에 이어 MBC ‘호텔킹’, ‘당신은 너무합니다’, SBS ‘빅이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김규선이 출연하는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 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오는 7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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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