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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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유아인 "박신혜, 등장 자체가 즐겁고 반가웠다"

기사입력 2020.06.15 15:51 / 기사수정 2020.06.15 16: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아인이 '#살아있다'에서 박신혜와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아인, 박신혜가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토론하며 소통해가는 느낌을 많이 가져가려고 했다"며 "떨어져있는 순간이 많았지만 함께 할 때는 현장에서 어느 순간보다 많은 대화와 토론을 나누면서 적극적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느낌으로 영화 제작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등장한 후 조금 후에 (박)신혜 씨가 등장하는데, 무게중심이 잡히는 느낌이었다. 묘하게 안정적인 균형감이 생기는 것 같더라. 박신혜 씨의 등장 자체가 즐겁고 반가웠다"고 덧붙였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24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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