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전광렬이 드라마 '허준'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42회에서는 허가바위로 향한 전광렬, 전현무, 설민석, 유병재,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병재는 전광렬에게 "드라마 속 허준으로 얼마나 생활한 거냐"라고 물었다. 전광렬은 "촬영을 거의 1년 8개월 정도 한 것 같다. '허준' 하면서 재미난 일들도 많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전광렬은 "촬영 끝나고 매니저가 힘들어해서 들어가라고 한 후 전 모자를 쓰고 택시를 탔다"라고 밝혔다. 전광렬은 "택시 기사분이 막 달리길래 천천히 가달라고 했다. 그런데도 빨리 달리길래 한 번 더 말하니까 '허준' 할 시간이 됐다고 하더라. 정말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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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