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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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의 롤모델"…'집사부일체' 엄정화, 싱글 생활·집 공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15 06:50 / 기사수정 2020.06.15 01:2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최고의 디바 엄정화가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신성록, 차은우,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이 V맨이 되기 위해 춤을 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윤은 힌트 요정으로 등장, 사부가 천만 배우이며 누적 관객 수가 3천 만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이상윤은 사부와 사랑에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당부하기도. 이상윤이 말한 최고의 배우이자 디바인 사부는 엄정화였다. 엄정화는 이상윤의 말을 전해 듣고는 "그런 거 조심하지 말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배우와 가수 두 영역에서 모두 최고의 자리에 오른 엄정화는 정우성, 김상경, 이순재, 박진영, 션, 이효리 등 동료들도 인정하는 스타였다. 또한 설현, 혜리, 가인, 유이, 선미, 백지영, 손담비, 청하 등 후배 가수들이 꼽는 롤모델이기도 했다. 엄정화는 앞으로도 후배들의 길이 되고 싶단 뜻을 전하기도. 


엄정화는 연기에 도전했던 초반엔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제 연기 모니터링을 하다 충격을 받았다. 너무 못해서 2년 동안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많이 했다"라며 노력의 결과임을 밝혔다. 

엄정화가 멤버들에게 슬기로운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는 연중무휴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것 찾기. 엄정화에겐 음악과 춤이었다. 엄정화는 '포이즌', '초대', '몰라'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엄정화밖에 할 수 없는 무대였다. 멤버들은 '포이즌' 때 김종민이 했던 V맨 역할에 도전하고, '초대'를 각자의 느낌으로 표현했다. 엄정화는 양세형의 초대에 응하기도. 멤버들은 노래가 시작되자 그때로 돌아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승기는 "왜 아이콘일 수밖에 없는지 알겠다. 목소리다. 요새 목소리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엄정화는 요가를 알려주며 "2000년도에 이소라 씨와 요가 비디오를 만들었다. 근데 (시기상) 너무 빨라서 망했다"라고 밝혔다. 엄정화는 "어떤 작업을 하다 공황장애 같은 걸 느끼고 요가를 시작했다. 지금도 숨을 잘 쉬기 위해 한다"라며 요가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조바심 내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한다고. 

이후 엄정화의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엄정화의 가치관과 추억이 깃든 집이었다. 슬기로운 싱글 생활 두 번째 법칙은 '나를 홀대하지 말고 위해주자'였다. 엄정화는 혼자 있을 때도 자신을 위해 초를 켠다고. 또한 엄정화는 갑상선 수술 때문에 힘들게 다시 노래를 시작한 일화도 털어놓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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