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일우가 이재룡과 친분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일우가 탤런트로 데뷔하게 된 일화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재룡은 "일우하고 37년 정도 친구인 탤런트 이재룡이다. 나이는 저보다 한 살 위인데 관계는 제가 형 같은 친구다"라며 친분을 자랑했고, 김일우가 이재룡의 약혼식 사회를 봤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더 나아가 이재룡은 "인정할지 안 할지 모르지만 제가 키운 자식 같은 친구다"라며 밝혔고, 김일우는 "이재룡 씨가 (탤런트 시험) 원서를 가져왔다. 내가 합격했다고 '너는'이라고 했더니 자기는 떨어졌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그 말이다. 그 계기로 내 삶과 인생이 지금까지 왔다"라며 데뷔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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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